“휴대전화 관련 상담, 고장·계약 문제가 과반” _돈 벌기 게임 링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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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단말기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 내용 중 휴대전화 고장수리 및 계약문제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해 휴대전화 단말기 관련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849건 중 단말기 고장수리 내용이 240건(28.3%), 대리점 및 판매점 계약문제가 206건(24.3%)으로 과반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보조금 관련 문의가 182건(21.4%), 단말기 명의 도용 문제가 87건(10.2%), 기타 134건(15.8%) 등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는 대리점 및 판매점 계약문제 중에서 부당하게 부가서비스를 가입하도록 한 경우가 104건(50.5%)으로 가장 많았으며, 휴대전화 단말기 요금을 일시불로 지급했음에도 할부로 중복 청구하는 등 단말기 요금을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가 51건(24.7%)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에는 명의가 등록된 적이 있는 중고단말기를 신제품으로 속여 판 경우도 15건(7.3%)이나 됐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관계자는 "통신과 관련한 상담 중 최초 계약단계에서 발생하는 민원이 대부분"이라며 "계약시점에서 계약 또는 약관 내용을 명시, 설명하고 약관 사본 등을 교부해야 하는 의무를 지키지 않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