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청결운동-야적장 도로 바닷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_즐거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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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국토 대청결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국토청결 운동을 국민의식 개혁운동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쓰레기 치우기와 함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진행됩니다. 적발된 사람에게는 벌금 대신에 일정기간 쓰레기를 직접 줍도록 하는 노력봉사의 처벌이 지금 검토되고 있습니다.

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선규 기자 :

이렇게 이미 버려진 그리고 지금도 버려지며 국토를 상하게 하고 있는 쓰레기들은 더 이상 방치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정부는 우선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토 대청결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하는 기간입니다.

매달 첫 번째 토요일은 생활주변 구석구석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찾아 치우는 전 국토 청결의 날로 정해졌습니다. 쓰레기 치우기와 함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자행됩니다. 적발된 사람에게는 벌금 대신 일정기간 쓰레기를 직접 줍도록 하는 노력봉사의 벌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각종 위반행위의 방지를 위해서 시민감시 신고제도도 활용됩니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톨게이트나 휴게소에서 위반 차량의 번호와 시간, 장소 등을 적어 신고하게 돼 있는 엽서를 나눠주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운동에는 경찰과 환경 그리고 산림 감시원 등이 총 동원되고 운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각 부처에 업무 분담제가 실시됩니다. 정부는 이번 국토 청결운동을 국민의식 개혁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오는 12월에는 대통령 주재로 평가회의를 열어서 추진상황과 발전대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