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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 연결해서 천안함 관련 소식 다시 알아봅니다.

이영현 기자!

함체 일부 위치가 확인됐다는데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습니까?

<리포트>

네, 두동강난 천안함의 뱃머리 즉 함수 부분의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합동 참모본부는 저녁 7시 10분경 수색팀이 함수와 함미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각각 들어갔는데 함수 부분 확인은 성공하고 함미 부분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수가 발견된 지역은 군 당국이 추정하고 있던 사고지점에서 동남쪽 7km 떨어진 지점입니다.

합동 참모본부는 19시 28분 경 함수 부분을 처음 확인했으며 30분쯤 지나서 다시 잠수해 부표를 설치하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부표를 설치한 곳은 함수 부분에 있는 항만 계류시 로프를 묶는 곳입니다.

수중 탐색 6차례 얻은 성과입니다.

군은 또 사고 현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는 초계함 3척이 천안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부유 물품을 수거했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구명복 상의 22개와 안전모 15개가 사고지점으로부터 서남방 29km 해상에서 부력 방탄복은 서남방 11km 해상에서

그리고 같은 방향 5km 해상에서 구명복 1개가 수거됐습니다.

하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함미의 위치는 음파 탐지장비를 갖춘 기뢰 탐색함이 본격 수색에 들어가는 내일쯤이나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치를 파악한다고 해도 실제 물밑에 들어가 확인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내일 해상 상황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