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2명 사망”…고용부, 삼표산업 특별감독_압테카 몬테 카지노 소포트_krvip

“지난해에도 2명 사망”…고용부, 삼표산업 특별감독_잘생긴 남자 포커 아바타_krvip

지난달 경기도 양주에서 채석장 매몰 사고가 난 삼표산업의 전국 사업장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특별감독을 실시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에만 두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또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실로 인한 추가 사고 위험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표산업에선 지난해 6월과 9월, 포천사업소와 성수공장에서 각각 노동자가 사고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특별감독에서 고용부는 채석장과 레미콘, 몰탈 등 모든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사망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하고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미비 사항에 대해선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법 위반이 확인된 현장에 대해선 행·사법 조치와 행정 명령도 내릴 방침입니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감독을 계기로 삼표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보완해 기업 전체의 근원적 안전보건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삼표산업 대표 이사를 중대재해처법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