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피해…4백년 느티나무 쓰러져 _마우스배팅게임_krvip

어제 오후 5시쯤 전주시 중인동 하봉마을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초속 10미터의 강풍으로 수령 4백 년 된 느티나무가 쓰러졌습니다. 나무가 인근에 주차된 승합차와 전신주를 덮치면서, 이 일대 80여 가구에 2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 부근 도로에서도 강풍에 가로수가 뿌리째 뽑혀 30여 분 동안 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