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북부에 규모 5.7 강진 _빙 칠린_krvip

⊙앵커: 지진의 진원지는 지난번 지진이 있었던 일본 후쿠오카현의 서부 앞바다로 드러났습니다. 도쿄를 연결합니다. 양지우 특파원. ⊙기자: 네, 도교입니다. ⊙앵커: 이번 지진의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앞서 보도처럼 이번 지진의 규모는 5.7입니다. 부산, 경남지역까지 영향을 미친 오늘 강진의 진원지는 후쿠오카현 서부 앞바다로 지역별 체감진도는 후쿠오카현 일부가 진도 5, 오이타가 진도 4를 기록했습니다. 지진 발생에 따라 쿠슈지역 신칸센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됐으며 고속도로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또 집안에 있는 가구가 넘어지고 가게진열 상품들이 바닥으로 쏟아졌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꽝 하는 소리와 함께 집이 좌우로 크게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진에 따른 해일 발생 우려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1개월 전 규모 7의 강진이 엄습한 곳으로 일본 재해대책당국은 잇따른 지진으로 건물 구조 등에 이상은 없는지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양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