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4% 이상 예금 비중 급감_끝에 슬롯이 있는 날개_krvip

전체 정기예금의 30%가 넘었던 연 4%대 정기예금 비중이 6개월 만에 한자릿수대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전체 정기예금의 32.4%에 이르렀던 연 4%대 정기예금 비중이 지난 달 8.8%로 줄어들었습니다.

연 4%대 정기예금 비중이 96.9%였던 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4년만에 10분의 1로 급감한 수치로, 2008년에는 연 6% 이상 고금리 예금도 33.3%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예금 금리는 더 떨어져, 현재 시중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는 3% 초.중반대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