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약한 성장세…실업 완화에 역부족_수영장이 있는 베토 카레로 근처 호텔_krvip

미국의 경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업사태를 완화하는데는 역부족일 정도로 성장세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최근 경기동향을 종합해 공개한 '베이지북'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연준은 12개 관할지역 대부분에서 제조업 활동이 나아지고 있고 소비지출도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거의 늘지 않았고 기업 투자도 미약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5개 지역은 경기가 혼조 양상을 보이거나 성장이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베이지북은 다음달초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통화정책 방향 결정에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