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업체, 처음으로 임시 휴업 _포커 유효 성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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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남측 업체가 북측 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끝에 처음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모 회사가 지난 1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가, 약 300명의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 회사 남측 여성 관리 직원과 북측 여성 직장장이 지난 7일, 비누와 화장지 등 소모품 지급을 둘러싸고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회사측은 사건 다음날인 지난 8일 공장 문을 걸어잠궜고, 북측 근로자들은 출근했지만 공장 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회사측은 북측의 개성공단 관리기구인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에 직장장 교체 등을 요구했지만 지도총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내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측 관계자들과 실무 접촉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