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경쟁률 6.8:1 _마스터 슬롯 게임은 믿을 만해요_krvip

개성공단 입주 경쟁률 6.8:1 _사이판_krvip

⊙앵커: 개성공단의 토지 임대차 계약이 남북 실무자간에 체결됨으로써 공단 조성작업이 빨라지게 됐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개성공단에 기대를 걸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저렴한 생산 비용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특히 중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은 개성공단의 생산비용이 중국보다 싸기 때문에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관식((주)모투스 사장): 저희들이 거기에 가면 중국산 제품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더구나 품질경쟁력은 저희들이 한 단계 더 위지 않습니까? 베트남, 말레이시아 저희들이 이길 수 있습니다. 기자: 이런 이점 때문에 지금까지 개성공단 입주를 희망한 기업은 1700여 개에 이릅니다. 오는 2007년까지 1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개성공단에 250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벌써 7:1에 육박합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안에 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시범공단에 입주할 업체를 이달 말쯤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입주업체는 10여 개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됩니다. ⊙김진호(한국토지공사 사장): 경쟁력 있고 또 재정이 튼튼한 그런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들어가서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선례를... ⊙기자: 시범공단은 산업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기 때문에 산업용수와 전력을 적게 사용하고 근로자를 많이 고용하는 기업이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