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군 대응’ 따진다 _표준 베팅은 무슨 뜻인가요_krvip

<앵커 멘트> 국회는 오늘 육군본부와 국립중앙과학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북핵과 관련한 국방 대응 태세와 국립중앙과학관의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발표 이후 북한 대량 살상 무기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능력과 국민들의 안보 불안을 해소할 군의 대비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김명자(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위협에 우리 군이 어떻게 대응병력을 갖추고 있는가 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13일 한나라당이 상정한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 논의 중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여야 찬반 논의를 시작으로 한미 동맹 관계 변화에 따른 우리 군의 작전 계획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오늘 국립중앙과학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신규 사업 진행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하반기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엑스포 과학공원 사이 구간에 완공될 예정인 자기부상열차의 추진 상황에 대해 의원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변재일(국회 과기정통위 위원) : "단순히 시범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경제성을 확보해서 대도시의 혼잡한 교통난을 해소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도록" 국회는 다음달 1일까지 대전과 충남지역 50여 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