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인제의원 강제구인 절차에 들어가 _베타 결과를 얻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_krvip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한나라당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자민련 이인제 의원에 대해 강제 구인 절차에 들어 갔습니다. 검찰은 중수부 수사팀을 이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논산으로 급파해 이 의원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인제 의원측은 검찰 수사는 정치적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측근 백여명이 바리케이드등을 설치해 놓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의 신병이 확보되면 대선 직전인 지난 2002년 12월 한나라당이 제공한 불법자금 2억5천만원을 전달받았는지 여부와 사용처등을 조사한 뒤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와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다음주 소환할 예정입니다. . 검찰은 김 전총재를 상대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삼성으로부터 채권 15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이 전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당시 SK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에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