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경북 호우특보…최대 150mm 더 내려_트위터가 돈을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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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청과 경북,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쪽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 내면에는 지금까지 3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제가 나와 있는 춘천 시내에는 지금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사흘째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이동하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세종과 충북 괴산, 청주,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충청도 지역, 강원 남부지역 등에도 호우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홍천 내면이 355mm로 가장 많고 평창 봉평 209, 춘천 170.3, 횡성 155.5 mm 등입니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가평 신천 222.5mm, 남양주 창현 219.5, 성북 185,, 양평 147.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한강 수계 팔당댐과 청평댐도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어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 m이상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와 침수 등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