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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미국 기업인들을 대동하고 미얀마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미얀마측은 군사분야를 포함해 북한과 관계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의 손을 잡았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얀마 정부의 잇딴 민주화 조치에 찬사를 보내면서 미국 기업의 미얀마 투자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인터뷰> 클린턴(미 국무장관) 지난해 집권한 뒤 아웅산 수지 여사의 정치재개 허용 등 민주화 조치를 이끌오 온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북한과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떼인 세인(미얀마 대통령) 핵을 포함한 군사분야에서 협력은 없으며 이런 관점에서 북한과 관계를 재검토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열린 양국 고위회담에는 코카 콜라와 포드차, 골드만 삭스 등 내노라는 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미얀마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아시아 순방 마지막 날 클린턴 장관은 미얀마를 포함해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등에 향후 3년간 5천만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시아 중시정책을 선언한 미국이 중국포위를 위한 인접국들과 관계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