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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 이른 더위로 옷차림도 벌써부터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봄철의 햇살은 특히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이 강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운 날씨로 옷 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피부가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태양광 속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 세 가지로 나뉘며 이 가운데 자외선 A와 B가 지표까지 도달해 피부 속으로 침투합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그을리고 기미나 주름이 생기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면역기능이 약화돼 피부암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박세훈(피부과 전문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세포 변형이 오기 때문에 초기에는 홍반이나 화상이 오고 말기에는 암 등도 올 수가 있고... ⊙기자: 자외선은 또 눈의 각막에 상처를 입혀 시력저하는 물론 백내장까지 일으킵니다. 이런 자외선은 태양고도가 높아질수록 강해져 5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정성래(기상청 연구사): 같은 맑은 날일지라도 고도가 높은 지역이나 지표 반사도가 높은 백사장이나 콘크리트 지역에서 특히 강합니다. ⊙기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햇빛받는 일을 피하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