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피살 모친 12년 만에 발견’ 딸에 생활비 지원_간단한 단어로 빙고_krvip

검찰 ‘피살 모친 12년 만에 발견’ 딸에 생활비 지원_상원 의원 보좌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12년 동안 집안에 감춰둔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 씨의 딸에게 검찰이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무남독녀인 이 양이 아버지의 구속기소 이후 보호자가 없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돼 이 양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은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어머니의 시신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 발견 이후 아버지 이 씨는 지난 1999년 부부싸움을 하다가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밀봉해 상자에 보관해왔다고 자백해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