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7개사 고발 검토 _네고의 댄스 온 카지노 물고기 파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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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론사 세무조사를 놓고 연일 국회에서 공방이 치열합니다마는 안정남 국세청장이 국회 답변형식으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검찰에 고발될 언론사가 7개쯤 될 것이다, 또 언론사 세무조사를 정기적으로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정남 국세청장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해 7개 언론사에 대해 고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운태(민주당 의원): 그러면 결국은 아직까지 통지가 안 된 그런 언론사가 조세포탈범으로 고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인터뷰: 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자: 안정남 국세청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택수(한나라당 의원): 앞으로 세무조사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한 번 정기적으로 정하는 게 어때요? 5년마다 하던지 3년마다 하든지. ⊙안정남(국세청장): 그렇지 않아도 그 문제를 저희들이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투명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안정남 청장이 출석한 재정경제위원회뿐 아니라 문화관광위원회에서도 언론사 세무조사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은 계속됐습니다. ⊙이미경(민주당 의원): 전언론은 국민 앞에 이 문제를 사과하고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야 된다... ⊙박종웅(한나라당 의원): 과거에 항간에 문제가 됐던 언론문건 파동이 있었는데 그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김한길(문화관광부 장관): 언론의 자유라는 것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는 자유나 불공정한 행위에 대한 자유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 합참의장의 출석 여부를 놓고 한 차례 정회소동을 빚은 국방위원회에서는 군 수뇌부의 골프를 놓고 직무유기라는 야당의 주장과 군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여당의 반박으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22일에 이어 국회법 개정안의 직격 상정을 반대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봉쇄해 개의도 못 하고 유회됐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