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이르면 오늘, 훈련 반드시 실시”_카지노 해변의 나체 여성들 ㅋㅋㅋ_krvip

<앵커 멘트> "날씨만이 고려대상이다" 연평도 사격 훈련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방부로 갑니다. 송영석 기자. 우리 군의 준비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리 군은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을 계획대로, 반드시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서 오늘이나, 안되면 내일이라도 실시하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사격 훈련 때 있을지 모를 북한군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KDX-II 급 구축함을 서해쪽에 전진 배치한 상태입니다. 특히, 북한 전역을 사정거리에 두는 수직발사형 순항 미사일이 새로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 F-15K 전투기도 SLAM-ER 등 정밀타격 무기를 갖추고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사격 훈련에 대해 반대나 우려의 뜻을 나타냈지만, 군당국은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국력이 약할 때는 강대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금은 그런 나라가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날씨만이 관건이라며,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훈련을 연기할 수 있지만 이 역시 훈련 취소는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 역시 우리 영해에서 훈련하는 것은 우리 군의 정당한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사격훈련이 임박하면서, 신변 안전 문제를 고려한 정부 당국의 판단에 따라, 일단, 오늘 하루 개성공단으로의 방북이 금지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