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반사번호판 도입 포기 _포커 플레이어에게 말을 거는 방법_krvip

자동차 반사번호판 도입계획이 무기한 보류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반사번호판이 식별력은 뛰어나지만 무인단속 카메라에 인식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도입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근본적인 보완대책인 반사 번호판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무인단속 카메라 기술 개발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반사번호판을 당장 도입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이후 번호판의 식별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번호판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에 빛을 반사하는 반사지를 부착한 반사번호판은 경제협역개발기구 가입 30개국 가운데 미국 등 24개 나라가 도입하는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돼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