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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예년보다 호흡기 질환 환자는 다소 줄고, 우울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가 시작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오늘(28일) 공개했습니다.

우선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는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올해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03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670만 명보다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난해보다 98%가량 줄었습니다. 다만, 건보공단은 그간 인플루엔자 환자가 매년 12월부터 2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다음 달부터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소화기 질환 환자도 167만 명으로, 지난해 243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31.3%가량 줄었습니다.

다만 우울증 등 기분 장애 환자는 지난해보다 7.1%가량 늘어난 71만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19세~44세 여성이 16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1.6%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역시 지난해보다 3.5%가량 늘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역시 19~44세 여성 환자가 9.4%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연관 질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을 위한 우울증 관련 상담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