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신정아 연루설 사실무근” _피닉스 슬롯은 실제로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가 제기한 신정아씨와 금호아시아나의 연계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반박자료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신정아 사건 은폐 의도는 금호아시아나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장기표 대표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정아씨가 지난 1997년 아르바이트생으로 금호미술관에 입사했으나 근무기간 중 예일대 박사과정에 다닌다고 한 거짓말이 밝혀져 지난 2001년 12월 31일자로 퇴직했으며 이후 금호아시아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씨가 금호아시아나의 대우건설 인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는 장 대표의 주장에 대해 상식적으로 거짓말이 들통나 퇴직한 사람이 금호아시아나를 위해 모종의 역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장기표 대표를 상대로 엄중 항의할 예정이며 이같은 주장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 조처를 강구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기표 대표는 신정아 사건의 몸통은 노 대통령이라며 금호아시아나가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과정에 신정아씨가 모종의 역할을 했고 노대통령도 대가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