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 도난사건 공방등(오후-1) _네덜란드나 미국은 누가 이겼나_krvip

국회는 오늘 행정자치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등 11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함께 고위공직자 집 도난사건등 쟁점사안에 대해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이 현정부의 부도덕성을 은폐하기 위해 도난사건 수사를 축소한 만큼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국민회의와 자민련 의원들은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먼저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3.30 재.보선과 관련해 국민회의 자민련 등 여당의원들은 부정선거 의혹공방이 재연되지 않도록 선관위의 엄정 중립 선거관리 업무 수행과 함께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을 촉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선관위가 재.보선에서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교통위에서 여,야의원들은 대한항공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정부의 대책과 사후 관리가 미흡한 때문 아니냐며 보다 근본적인 항공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대한항공에 대한 제재조치는 물론 사고 다발 기종에 대한 운항 금지 조치 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대한항공의 잇딴 사고가 국가신인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