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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배럴당 70달러대를 넘나들던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배럴당 49 달러 선까지 떨어져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욕시장에서 서부 텍사스유가 장중 한때 배럴당 49달러 90 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결국 어제보다 3.4 % 떨어진 배럴당 50 달러 48 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실크수퍼 OUT 영국 런던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 더 떨어져 배럴당 51 달러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우리 원유수입의 7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역시 배럴당 49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5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이제 국제유가는 2년 전 평균가격과 비슷해졌습니다. 국제원유시장에 머물던 투기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미국의 올 겨울 기름소비가 크게 줄 것이라는 전망도 한몫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석유수출국 기구 'OPEC'의 결정이 지켜지지 않는 것도 큰 원인중 하납니다. <인터뷰>:레이 카본 (파라마운트 오일 딜러): 어제는 세계 제1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혀, 국제유가의 하락안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