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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신기기가 발달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요즘 젊은이들의 청력이 손실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리포트>

바람에 잎이 나부끼는 소리,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

이런 작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20대 젊은이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듣지 못합니다.

청력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이들의 연령층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인터뷰> 조지 알렉시아디스(전문의) : "청력 손실로 오는 환자가 50~60대 였는데, 지금은 30~40대도 많습니다."

이어폰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소리의 크기가 85데시벨 이상이면 청력에 손실을 줄 수 있는데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100데시벨 정도입니다.

달팽이관에 있는 청력 세포는 귀로 들어온 진동을 음으로 바꿔서 뇌에 전달하는데요.

큰 진동이 오래 지속 되거나 자주 발생하면 이 세포가 영구히 죽습니다.

전문가들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일은 하루에 한두 시간 이하로 제한하라고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