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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근막통증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이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근육의 힘이 줄어들고 주변 관절에도 무리가 생기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조기에 치료해 줄 것을 의사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컴퓨터로 설계작업을 하는 20대 후반의 이 환자는 한 달 전부터 어깨가 많이 아팠습니다. 이제는 마우스를 움직이는 동작도 힘이 듭니다. ⊙오범석(근막통증 증후군 환자): 어깨쪽하고 목도 같이 이렇게 아프면서 계속 집중도도 요즘에 떨어지는 것 같고요, 두통도 좀 같이 생기는 것 같아서... ⊙기자: 오 씨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근막통증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반복되는 동작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근육이 수축되면서 단단하게 굳어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이 증상의 60% 이상이 목이나 어깨 주변에서 나타나지만 온몸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여러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과 수험생,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공장 근로자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주로 초음파를 이용한 물리치료와 근육이완 주사 등을 이용해 치료합니다. 목과 어깨의 근육을 중점적으로 풀어주는 근육스트레칭은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장기언(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같은 동작을 반복할 때는 한 시간에 10분 정도, 5분이나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좋겠구요. 두번째는 같은 동작이 반복될 때에는 업무를 전환해서 미리 동작을 바꾼다든지... ⊙기자: 지압과 더운 찜질도 근막통증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