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중국발 대한항공기 김포공항 회항 _정격 슬롯이 있는 안전 헬멧_krvip

어제(14일) 오후 5시 반쯤 중국 칭타오를 출발해 인천국제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대한항공 842편이 기상 악화로 김포공항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기상상태가 호전되면서 비상착륙한지 3시간 반 만인 어제 밤 8시 50분쯤 김포공항을 이륙해 목적지인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은 탑승을 거부한 채 항공사측이 제공한 버스를 타고 어제밤 9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측이 안전에 의문을 제기하는 자신들을 강제로 탑승 시키기 위해 폭력을 휘둘렀다며 농성을 벌이다 항공사측의 사과를 받고 오늘 새벽 4시 쯤 귀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