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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피라니아 등 열대 어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환경청이 외래 어종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해당 저수지의 수문을 즉시 폐쇄하고 강원대 어류연구센터, 국립생태원 등과 함께 열대 어류 포획 제거에 나섰습니다.

또 장마 등 집중호우로 피라니아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원주환경청은 전문 기관과 협조해 인근 저수지에서도 외래종 서식 여부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환경당국은 그러나 해당 저수지가 지난 4월부터 저수를 시작했고 수위가 매우 낮아 현재로서는 열대 어류들의 외부 유출 우려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생태원과 강원대 어류연구센터 등은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횡성 모 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 파쿠 1마리 등 모두 4마리의 열대성 외래 어종을 포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