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채권단과 즉시 협상 나설 것…채무탕감 논의”_온라인으로 돈을 벌고 싶다_krvip

그리스 총리가 국민투표 결과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채권단에 즉시 협상을 재개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반대 결정은 민주주의는 협박받을 수 없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은행 영업재개 등을 위해 즉시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어 그리스 부채를 탕감하지 않으면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고 평가한 국제통화기금의 보고서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협상 테이블에 부채 문제를 올릴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이 오늘 위임한 권한은 유럽과의 결별이 아니라 협상력을 높이라는 것임을 전적으로 알고 있다"며 유로존에 남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