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극심…밤 11시 이후 풀릴 듯_백만장자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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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에서 귀경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밤 11시 이후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상황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휴 7일째 지방에서 출발한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와 5시 사이가 가장 심했는데 지금 이 시각까지도 정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귀경 예상 차량 56만대 가운데 70% 가량이 이미 귀경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서울과 수도권 방향 정체는 밤 10시나 11시 이후부터는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지역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 흐름은 오후 1시 정체가 극심했다가 지금은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황입니다.

오늘 고속도로 전체 예상 교통량은 446만 대로 어제 541만대 보다 줄었습니다.

도로공사는 수치로만 놓고보면 오늘 교통량은 평소 주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귀경 차량 숫자가 오늘보다 더 줄어서 일부 시간대 상습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교통흐름이 원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특히 내일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은 378만대 수준으로 평소 평일 수준보다도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