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관계자 과실, 은폐의혹 집중추궁 _제휴 프로그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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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고 발생 나흘째인 오늘 사고 열차 기관사와 지하철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안전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공개된 교신 내용에서 사고 당일 9시 55분 이전의 녹취가 없는 것에 대해 지하철 공사를 상대로 임의 제출을 요구했으며 공사가 이를 거부할 경우 법적 절차를 통해 제출 받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1080호 전동차 기관사인 최 씨가 왜 비상시 문 개폐에 필요한 마스터 키를 뽑아 점퍼에 넣은 뒤 안심 기지창에 놓아 두었는지 대해 수사하는 한편 최 씨로 부터 마스터 키를 뽑으면 문이 닫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최 씨의 사고 당일 행적과 지하철 공사 관계자들과의 대화 내용 등을 추궁해 사고 은폐나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사고에서 1080호 전동차의 5호와 6호 차에서 희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유가 사고 당시 출입문 개폐 여부와 기관사의 안전 조치 이행 여부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