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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16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6·25 전사자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강원도 철원과 인제,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 격전지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는 모두 217구로 이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14구에 대한 봉안식이 열렸습니다.

봉안식 이후 유해 214구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내 보관소에 안치되며, 신원이 확인된 3구의 유해는 오는 20일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안장이 예정된 전사자 신원은 고 양범석 일병, 고 편귀만 하사, 고 김용일 이등중사입니다.

특히 올해는 비무장지대인 백마고지 일대 우리 측 지역에서만 45구의 유해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0년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모두 12,000여 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가 수습됐습니다.

최근에는 최신 유전자 분석 기법도 도입돼 발굴한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수가 연평균 6.9명에서 22명으로 증가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