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 격돌 _돈 버는 단어 검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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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의무사령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면제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정회가 선포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백일서 당시 춘천병원 진료부장이 이정연씨의 체중 등을 기록한 것은 법을 어기고 월권을 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수연씨의 귀향증에 기록된 근거조항이 방위병에 해당되는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허준평 의무사령관은 백일서 당시 진료부장이 체중을 잰 것이 규정에 맞지는 않는 것은 분명하지만 월권인지는 판단할 수 없으며 귀향 근거조항은 방위병의 경우에도 준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습니다. 한나라당 하순봉 의원은 민주당이 병역문제를 부풀려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천용택 의원이 국방장관 당시 김대업씨의 면책을 약속했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자 천용택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거세게 항의하면서 두 의원간 설전이 벌어져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