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 신청자 10만 명 돌파”_포커 플레이어 블로그_krvip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가 펼치고 있는 사후 장기기증 캠페인 신청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장기기증 신청자 수가 지난달 21일 1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생전에 장기기증 서약을 한 김수환 추기경이 각막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는 1989년 장기기증 캠페인을 시작한 뒤 지난 2008년 말까지 20년 동안 누적 신청자 수는 3만 3천여 명에 불과했지만 김 추기경이 선종한 2009년 한해 3만 천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