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또 빈손…“기존 입장에서 이견 못 좁혀”_카지노 해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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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19일) 오전 다시 만나 국회 상임위 배분을 둘러싼 막판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약 30분 동안의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인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배분에 대해선 “그 부분이 정리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아직은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입장에서 이견 좁히지 못 했다”며 “의장께서도 향후에 개별적 만남이나 또다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계속 가져가시겠다고 했으니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김 의장이 새롭게 제안한 중재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18일)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일단 내일(2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상임위 배분과 관련된 원 구성 협상은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게 과방위와 행안위 2곳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이미 법사위를 국민의힘에 양보한 만큼 2곳 모두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