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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북한언론들은 이번 서울회담이 시작된 이후까지도 우리 정부와 언론을 비난하는데 몰두하는 모습이었으나 합의서가 채택되자 이를 역사적인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오늘 북한방송들의 보도내용을 이선재 기자가 전합니다.


이선재 기자 :

북한의 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오늘 오전 11시 보도를 통해 쌍방 총리들이 오늘 오전 9시 속개된 회의에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서 제5차 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결속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방송들은 합의서의 서명과 교환을 역사적 순간으로 표현하면서 전문과 4장25조로 된 합의서 내용을 모두 소개하고 합의서 서명 교환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방송들은 5차 회담 폐막에 앞서 행한 연형묵 총리의 발언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남북한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대표접촉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7.4남북공동성명이후 남북 당국사이에 처음으로 이룩돼 가장 귀중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방송들은 또 합의서의 채택으로 고위급회담이 밝은 전망을 갖게 됐으며 각 방면에 걸쳐 폭넓은 대화를 적극적으로 벌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보도함으로서 어제와 그제 남측의 자세가 대결과 분열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주한미군과 핵무기 철수를 주장하던 자세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