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 각료 1명 또 사임…정국 혼란 계속 _사용시_krvip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측이 대규모 지지 집회를 여는 등 정국 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각료 한 명이 추가로 사퇴하는 등 정국 혼란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실베스트레 아파블레 대통령 대변인은 오늘 구체적인 설명 없이 대변인 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8일에도 아로요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며 각료 10명이 내각을 떠났습니다.
한편 어제 마닐라 시내에서 열린 아로요 대통령 지지 집회에는 공무원 등 25만 명이 참여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