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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하루 앞두고 귀성객들의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밤 진주에서는 교통사고로 일가족 5명이 다치거나 숨졌고 진해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차량 안 폭발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안양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커브길을 돌던 티코 승용차와 마주오던 BMW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농수로로 굴러떨어졌습니다. 티코와 BMW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일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티코 운전자 30살 김정실 씨가 숨지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다친 사람들은 고향 진주로 설을 쇠러 오던 길로 숨진 김 씨의 오빠 부부와 조카들입니다. 숨진 김 씨가 새벽에 도착한 오빠 부부 등을 태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 진해의 한 시골길에서는 알 수 없는 차량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진해시 남양동 27살 금 모씨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엔진은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금 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