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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를 대표하는 한국 드라마의 수출이 주춤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일본과 중국, 대만 등 3개국이 올 상반기에 수입했거나 편성한 한국 드라마를 조사 분석한 결과, 신장세가 둔화됐거나 정체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TV페스티벌'의 경우 수출 상담 총액은 650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의 977만 달러에 비해 33.5%가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국 영상물에 대한 중국의 수입제한 조치의 여파로 올 1.4분기 중국이 수입한 드라마 28편 가운데 한국 드라마는 4편에 불과해 일본의 7편, 홍콩의 5편에 비해 뒤처졌습니다. 특히 지상파TV 3사의 대일 수출액 증가율은 최근 5년간의 30~40%보다 크게 떨어진 5% 안팎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일본 내 한국 프로그램 방영 채널 수도 지난 2005년 64개에서 지난해 36개로 떨어진 뒤 올해는 30개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