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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국내 소식입니다. 강원 산간지방에 사흘 간 최고 6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이 지역 가실 분들은 오늘 눈소식은 없지만 교통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전영창 기자! ⊙기자: 강릉입니다. ⊙앵커: 이제 눈이 완전히 그친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6일부터 사흘째 끊임없이 내리던 강원 산간지방의 폭설은 어젯밤 늦게부터 대부분 그쳤습니다. 강원 산간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새벽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미시령이 62cm로 가장 많고 대관령 52, 진부령 50, 한계령 39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강원 산간 도로에서의 교통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성-인제 사이 미시령은 3일째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진부령과 한계령 등 나머지 도로도 통행은 가능하지만 정상 부분이 얼어 있어 차량들이 조심스럽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할 뿐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강원 산간지방의 도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한데다 곳곳에 결빙구간이 많아 폭설로 인한 교통 불편은 낮 동안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에서 KBS뉴스 전영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