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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강 유역에서 발생한 청둥 오리 등 야생 조류의 떼죽음은 AI, 즉 조류인플루엔자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인천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의뢰받은 7종류, 94마리의 야생 조류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역원은 집단 폐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클로스트리듐 보톨리눔 C형 독소를 지목했습니다. 검역원은 농약 등으로 죽은 야생 조류의 장내 클로스트리듐균이 증식해 보툴리눔 독소를 다량 방출했고, 이 독소를 품고 부화한 구더기를 다른 야생 조류가 섭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햇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강과 안양천 하구 등에서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꿩 등 57마리의 야생 조류가 죽은 채 발견돼 검역 당국과 서울시 등이 AI 감염 여부를 조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