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대가 지난 2004년 200% 인상 _결제하고 캐시백 받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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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이 북측에 지급하는 금강산관광 대가가 지난 7월 인상되면서 지난 2004년에 비해 최고 200% 인상됐습니다. 통일부가 낸 국감 자료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지난 7월부터 북측에 주는 금강산관광 대가를 당일관광의 경우 15달러에서 30달러로 100% 1박2일은 35달러에서 48달러로 37% 2박3일 이상은 70달러에서 80달러로 14% 올려줬습니다. 지난 2004년 7월 대비 인상률은 당일은 200%, 1박 2일은 92% 2박3일은 60% 순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원래 관광 대가는 지난 1998년 현대와 북측이 6년 3개월 동안 9억4천200만달러에 합의했지만 그 후 관광이 어려움을 겪는 등의 사정으로 지난해 3월까지 5억 달러 가량를 주지 못했고 이런 미지급금을 감안해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