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 나흘째 하락 _편지 빙고 수업 계획_krvip

⊙앵커: 증권시세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알아봅니다. ⊙기자: 거래소시장이 나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과 외국인이 대량으로 순매도함에 따라 지수는 890선도 무너진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7.6포인트 하락한 884.23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은 1억 2000만주를 넘었습니다. 선물가격은 6월물이 급락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12.26포인트나 하락한 466.4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의 낙폭이 눈에 띄는 가운데 여타 업종들도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우려와 노텔네트웍스의 회계문제가 불거지며 하락했고 거래소시장도 급락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대규모로 매도물량을 쏟아내자 지수는 낙폭이 점차 확대되며 890선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60만원을 하향 이탈한 가운데 포스코와 LG전자 등이 내리고 있으나 KT와 한국전력은 소폭 오르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하락하며 407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NHN과 하나로통신, 유일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미국증시의 조정과 함께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단기조정의 해소는 수급 여건의 개선 여부와 이격 해소 여부가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여 이를 확인하며 시장에 대응해야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9원 30전 오른 1165원 70전에 거래되고 있으며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4.52%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