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경영진, 기존 직원 급여 반납 제안 _카지노 테마 생일 초대장 문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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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의 사용자 측이 노조에 급여 반납 등 강도높은 카드를 제시하면서 금융권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7일 연 중앙 노사위원회에서 금융산업노조 측에 신입 직원의 임금 20% 삭감과 함께 기존 직원의 급여 5% 반납을 제안했습니다. 또 금융 공기업에 대해서는 노사간 합의문과 별도로 지부 노사가 예외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문구를 넣자고 노조 측에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노조는 기존 직원의 임금 반납 요구는 지나치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열린 산별 중앙교섭회의에서 금융기관 노사 대표들은 기존 직원 임금을 2년 연속 동결하고, 신입 직원 임금 20% 삭감하자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금융 공기업의 반대로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금융권 노사 대표는 다음달 6일, 중앙 노사위원회를 다시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