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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선거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의 교단들 사이에서 탈퇴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60여 개 노회를 두고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 소속의 경북노회는, 한기총이 금권 선거로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렸다며 지난 5일 '한기총 탈퇴 헌의 안'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총 소속 교단 노회 가운데 '한기총 탈퇴 헌의 안'을 공식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회는 교단 내 각 교구 목사와 장로 대표들이 모이는 장로교 지역기구로, 노회가 채택한 헌의 안은 교단 총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논의됩니다. 한편,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이 지난달 30일 한기총을 탈퇴한 데 이어 일부 단체들도 탈퇴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기총에는 현재 69개 교단과, 19개 단체가 가입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