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준희 양 암매장사건’ 친아버지 자택 등 4곳 압수수색_베팅 픽_krvip

전주지방 검찰청은 고준희(5세)양 암매장 사건과 관련해, 준희양 아버지 고 모(37세)씨의 사무실과, 완주군 봉동의 자택, 그리고 내연녀인 이 모씨(36세) 집과,이 씨 어머니 집 등 4곳을 압수 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1일 해당 장소에서 준희양의 육아 기록과,아버지 고씨의 인터넷 사용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대검찰청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에 남은 정보를 분석) 팀이 전주지검 수사팀과 함께 디지털 분석에 나섰다.

고씨와 내연녀 이씨 등은 아동 학대치사와 시신 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영유아 보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학대 사실은 인정했으나 현재까지 살인 혐의에 대해선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