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 동부 중심 강한비…댐 방류량 증가_가우이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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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 시간당 40밀리미터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강원도와 경기 동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댐 방류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한강 쪽 댐들은 청평댐과 의암댐, 춘천댐이 방류를 계속하는 가운데, 의암댐과 춘천댐이 방류량을 늘렸고, 남한강 쪽도 충주댐과 괴산댐에 이어 횡성댐이 오후 3시부터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삼척시 광동댐과 동해시 달방댐이 방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의 경우는 강천보와 여주보, 이포보에서 방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속 내리는 비와 댐 방류 때문에 홍수 특보도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 지역에서는 경기 여주 흥천대교, 원부교 지점 등 4곳에 홍수 경보, 충북 괴산 목도교, 강원 홍천 홍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군문교 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계속 발령된 상태입니다. 통제소는 이들 지역의 현재 수위가 홍수 특보 수위보다는 낮지만,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홍수경보와 주의보를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에도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한 쪽에도 많은 비가 내린 만큼 홍수통제소는 임진강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수위가 제한 수위보다 낮은 연천 군남댐과 한탄강댐도 방류를 계속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통제소는 또 팔당댐 방류가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서울지역 한강 수위가 크게 내려가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