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작전일지에도 “임 병장 2차례 무사통과”…초기 대응 부실_모바일용 텍사스 홀덤 포커 다운로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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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임 모 병장이 도주 과정에서 군 수색팀과 만났지만, 별다른 제지 없이 무사통과했다는 임 병장의 진술이 상당 부분 사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검문이나 몸수색이 당연하지만, 당시 수색작전 상황일지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이 같은 과정이 생략된 사실이 기록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임 병장이 군 조사에서, 수색팀과 세 차례 마주쳤지만 "상급자의 심부름을 가는 길"이라고 둘러대자 "조심해서 다니라"는 말만 들었을 뿐 별 제지를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주 당시, 총기가 고장 났었다는 임 병장의 진술과 관련해, 임병장과의 총격전 과정에서 소대장이 다쳤다는 군의 초기 발표도 번복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명확한 증언과 물증이 없어 공소유지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피의사실에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군 수사당국은 임 병장의 고교 시절, 정신과 진료 기록에 이어 오늘 경기도 수원 본가를 압수수색해 임 병장의 개인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