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베이징 경제, 물부족으로 붕괴할 수도” _로벅스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_krvip

국제환경단체 “베이징 경제, 물부족으로 붕괴할 수도” _카메룬, 브라질 꺾으면 본선 진출_krvip

중국 베이징의 심각한 물 부족 상황으로 인해 수십년 내 베이징 경제가 무너지고 시민을 분산하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국제 환경감시단체 `프로브 인터내셔널'이 경고에 나섰습니다. 그레인 라이더 '프로브 인터내셔널' 정책국장은 오늘 베이징 물 부족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5∼10년 내 베이징에서 물이 바닥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 1949년부터 현재까지 강과 개천 200여곳이 말라 붙었고 저수지마저 바닥을 보이는 등 수자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 현재 베이징 수자원의 3분의 2 이상이 비상 사태에 대비해 정부가 끌어올린 지하수로 제공되고 있고, 물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