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서산에 있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병사입니다.
이 병사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해당 부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 음성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도 각각 간부 확진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음성 부대의 간부는 같은 숙소에 거주하는 동료가 증상이 나타나 함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 부대 간부는 휴가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기준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04명이며, 이 중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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