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 잡아라 _과학 박람회 장식 카지노_krvip

금리 1% 잡아라 _베토 차량_krvip

⊙앵커: 은행의 이자가 너무 낮아서 속상하지만 그래도 잘 살펴보면 단 1%라도 더 얹어주는 상품도 있고 세제혜택을 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기업 사업인 박윤경 씨는 요즘 저축예금통장을 볼 때 이자는 아예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정도 거래를 하고 있지만 분기별 이자가 몇 백원에서 몇 천원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윤경(회사원): 은행금리가 너무 낮아서 속상하고요. 은행이자에 대해서는 거의 기대하지 않습니다. ⊙기자: 금융권 고객은 단 1% 이자 차이에도 민감해지고 있습니다. 이 상호저축은행은 다른 저축은행보다 이자를 조금 더 얹어주는 상품을 내놓아 곧바로 다 판매했습니다. ⊙이학수(솔로몬 상호저축은행 전무): 금리를 0.3% 인상해서 예금상품을 판매했는데 약 2주 동안 600여 억원의 예금증가를 실현할 만큼 고객의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기자: 국민은행의 경우 가입기간이 7년이나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자가 많다는 이유로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달마다 400억원씩 몰리고 있습니다. 이자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은행 간 금리를 비교하는 인터넷사이트도 인기입니다. ⊙하예용(국민은행 과장): 세금우대가 가능한지 그리고 변동금리인지, 확정금리인지를 잘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기자: 금리에 민감하다는 단기금융상품 수신액만 현재 370조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저금리시대가 자리를 잡으면서 돈을 금융기관에 맡길 때도 금리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부지런히 비교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